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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~13일 금강산에서 올해 첫 남북 교류행사

`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`
통일부, 행사 취재진 노트북·카메라 장비 반입 불허

  • 김정범 기자
  • 입력 : 2019.02.12 16:40:03   수정 : 2019.02.12 16:53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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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 행사가 12~13일 금강산에서 열린다.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북측 민화협과 함께 `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`를 개최한 이후 3개월 만이다.

`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`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, 종교계, 양대 노총, 여성·청년·농민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석한다. 대표단 213명을 비롯해 취재진과 지원인력 등 251명은 이날 육로로 방북했다.

연대모임 공동대표단장은 남측에서 이창복 6·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, 김희중 대주교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, 지은희 시민평화포럼 고문,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,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맡았다.

연대모임 첫날에는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연대모임과 남북 및 해외 대표단회의를 갖는다. 또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6·15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단회의, 남북 민화협·종교계·시민·여성·청년단체 상봉모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 둘째 날에는 농민·교육·지역별 상봉모임이 열리고 그 외 대표단은 금강산 4대 명찰로 꼽히는 신계사를 방문한다.

이번 방북에는 설훈·노웅래·임종성·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등 현직 의원들이 참석한다.
보수 정당에서는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. 그 밖에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과 신양수 금강산기업협회 회장 등 경협사업 관계자들도 동행한다.

이들과 함께 10명의 취재진도 금강산을 방문하지만 미국 정부가 대북제재 대상 물품이라는 이유로 노트북, DSLR 카메라 등 취재 및 보도에 필요한 장비의 대북반출을 막아 논란이 됐다.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"(미국과) 관련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이번 행사에는 취재장비 반출이 안 되는 것으로 됐다"고 설명했다.

[김정범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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